황희 선임기자
▲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대회 경기장(대한카누연맹 제공) © 글로벌스포츠
경상북도 안동시 낙동강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 카누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주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 공동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중학부, 여자중학부 총 8개 종목 17경기로 진행되고, 전국 14개 시도 62팀, 남녀 중학부 약 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방역수칙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이번 소년체전부터는 경기 일정 이외, 행사 및 시상식도 다시 열린다. 대한카누연맹은 참가 선수단에게 물리치료 및 스포츠 마사지와 근육 부상 방지 테이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종료 이후 시상식에서는 각 부 수상자에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남자중학부 최우수 선수, 여자중학부 최우수 선수상에는 트로피도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한체육회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홈페이지 및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