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열릴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저수지(대한카누연맹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이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2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카누연맹과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85팀, 약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은 스프린트 선발전과 슬라럼 선발전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스프린트에서는 카약 9명(남자 5명, 여자 4명), 카누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슬라럼에서는 남자 카약 2명, 남자 카누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은 올해 9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KB금융그룹, KB증권, 데상트코리아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