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튀르키예에 이어 멕시코도 도전
  • 기사등록 2022-08-29 16:50:47
  • 기사수정 2022-08-29 16:55:29
기사수정

▲ 멕시코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시 개최가 유력한 멕시코시티 전경(사진=게티이미지) © 글로벌스포츠


튀르키예(이전 국명 ‘터키’)가 다섯 번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5일엔 멕시코도 본 유치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10일 튀르키예 체육부장관은 “우리는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나머지는 IOC의 결정에 달렸다”고 발표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은 올림픽 유치에 다섯 번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2000년엔 결선 1차 투표에서 탈락, 2004년엔 결선 진출 실패, 2008년엔 결선 1차 투표에서 탈락, 2012년엔 결선 진출 실패, 2020년엔 결선 2차 투표에서 탈락한 바 있다. 

 

2024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로, 2028년 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2032년 올림픽은 호주 브리즈번으로 개최지가 확정되어 결국 튀르키예의 오랜 올림픽 유치 숙원은 2036년을 향하고 있다.

 

멕시코는 아직 개최 후보 도시를 정하지 않았으나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가 대회를 개최할 역량이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되었다. 이 세 도시는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도시이기도 하다. 

 

마리아 호세 알칼라(Maria José Alcalá) 멕시코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개최에 적절한 각 도시의 개발 및 인프라 현황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036년 올림픽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는 튀르키예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영국, 헝가리, 카타르, 러시아 등이다.

관련기사
TAG
1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8-29 16:50:4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스포츠 거버넌스_02
마가린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