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서울특별시체육회 인권 침해 예방 교육(사진=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하)가 지난 19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서울시 체육인들의 인권 보호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신속한 대처, 그리고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인권·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인권 침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에서 위촉된 인권침해 예방교육 전문 강사 15명은 현재까지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17종목, 지역체육회 7곳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앞으로 회원종목단체 및 자치구체육회 회장·사무국장,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감독·코치 등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