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선임기자
▲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좌), 이용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우)(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 글로벌스포츠
장애인 전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차해리)가 이용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특수체육전공)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교수는 특수교육 대상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을 포함하는 발달장애와 다운 증후군, 뇌성마비, 지체장애, 발달성협응장애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교수는 자폐성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스포츠 기술 습득, 사회성 발달을 위한 Fun&Kick 장애아동 체육교실을 다년간 운영하며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용호 교수는 앞으로 파라스타엔터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관련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파라스타엔터는 2020년 설립된 국내 최초 장애인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체육, 문화,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스타를 발굴 및 육성해 장애인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파라스타엔터 차해리 대표는 “소속 패럴림픽 선수들의 역량과 이용호 교수님의 전문성이 만나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이 넓어지고, 훌륭한 선수도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