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한일생활체육교류 초청 사진_배드민턴(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 7일간 일본 후쿠이현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파견 행사」에 9개 종목 176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단을 파견한다.
▲ 2023 한일생활체육교류 초청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행사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분야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번째 해외 파견 행사로, 김점두 단장(경상북도체육회장)을 대표로 9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 한일생활체육교류 초청 사진_축구(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이들은 스포츠분야 민간사절단으로 ‘2023 일본스포츠마스터즈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고, 공식 행사인 환영연, 일본스포츠마스터즈대회 개회식, 문화탐방, 환송연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 성덕대왕신종 전달(좌부터 유병진 부회장, 남부 노리오 단장)(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한편 대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양국의 동호인 선수단을 상호 초청·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27일(목)부터 5월 3일(수)까지는 일본 선수단 9개 종목 128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였으며, 2024년에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