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피싱메일 주의당부 이미지(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가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 중 대한체육회를 사칭한 피싱 메일 사례를 제보받아 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결과 예측 베팅 이벤트’라는 제목의 전자메일이 발송되었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축구 경기 결과 예측 베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본문 내용 중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이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어 있어 큰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관련한 베팅 이벤트는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다. 최근 피싱 메일을 활용한 악성코드 유포나 정보 탈취 시도는 수법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이 가는 메일은 첨부파일 다운로드나 링크 클릭을 하지 않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