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파견할 단식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남자부에서는 순창군청 윤형욱 선수가 순천시청 추문수 선수를 4: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다. 윤 선수는 2015 인도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19 중국타이저우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21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순창군청 윤형욱 선수(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여자부에서는 문경시청 송지연 선수가 NH농협은행 이민선 선수에 4:2 승리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송 선수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21년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문경시청 송지연 선수(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남녀 단식에서 1위를 차지한 윤형욱 선수와 송지연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의 우수한 경험을 살려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