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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 오는 19일 서울 개최
  • 기사등록 2022-10-18 12:24:35
  • 기사수정 2022-10-18 1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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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닐라 린드버그 ANOC 사무총장(가운데)과 대한체육회 관계자의 총회 준비 모습(사진=게티이미지) © 글로벌스포츠


오는 19일, 제26회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총회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과거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2020 ANOC 총회가 서울 개최로 추진되다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2021년에는 국내 코로나 방역 조치가 엄격하게 시행되어 외국 입국자에 대한 비자 및 격리 면제가 어려워 한국이 아닌 그리스에서 개최되었다. 

 

ANOC 총회는 전 세계 스포츠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국제 스포츠 회의로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가 모여 올림픽 개최 등 국제스포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본 행사는 1986년, 2006년에 이어 올해 3번째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 외 45명의 IOC 위원이 참가하며, 145명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 약 800여 명의 주요 스포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에는 ANOC 집행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환영리셉션이 열리며, 19일에는 ANOC 총회 및 시상식, 21일에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ANOC 총회에서 2036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스포츠 외교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만나 2036 하계올림픽 서울 개최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환영 만찬을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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