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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짓수회, 전남주짓수회의 전남체육회 가맹으로 대한체육회 정회원 요건 완비해
  • 기사등록 2022-09-29 15:33:04
  • 기사수정 2022-09-29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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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전남주짓수대표 선발전(전남주짓수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전남주짓수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전라남도체육회 가입이 이뤄졌다. 

 

전라남도주짓수회(회장 한성화)는 2022년 9월 29일 자로 전남주짓수회가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체육회에 공식으로 가입했음을 알렸다. 

 

전남주짓수회는 국제주짓수연맹(JJIF) 정회원, 아시아주짓수연맹(JJAU) 부회장, 동아시아주짓수연맹(JJEAU) 회장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주짓수회(회장 오준혁)의 산하 단체로써 2015년 (사)대한주짓수회의 창립부터 활동을 함께해 왔다. 

 

주짓수는 일본에서 시작된 유술이 브라질로 전파되어 100년 넘게 브라질에서 자생 발전하여 현재 전 세계에서 광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종목이다. UFC로 대변되는 종합격투기 등에서 그 위력을 일찌감치 알린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다. 

 

대한주짓수회는 현재 17개 시도지역대표선발대회와 국가대표선발대회 등의 전문선수대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가 주관하는 동호인대회를 아울러 연간 100회 이상의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 

 

전남주짓수회 한성화 회장은 "이제 지역체육회의 공식 가족이 되었으니 체육회 회원 종목으로써 기량 함양은 물론 무도 종목의 품위를 지켜 전남주짓수인들이 더 큰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남주짓수회는 순천시주짓수회, 목포시주짓수회, 곡성시주짓수회 등을 회원 단체로 품고 있다. 등록된 동호인 수는 500명에 달하고 국가대표를 목표로 땀 흘리는 전문선수도 70명에 육박하고 있다. 거기에 일찌감치 전국에서 개최되는 동호인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적을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대한체육회 가입·탈퇴규정 제4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에 정회원 단체로 가입하고자 하는 준회원 종목단체는 해당 종목의 12개 이상 시·도종목단체가 해당 시•도체육회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금번 전남주짓수회의 전남체육회 가입으로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인 대한주짓수회는 마침내 정회원 자격 요건을 모두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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