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대한체육회-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21일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은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부상·상해에 대한 치료 지원을 본 선수촌 협력병원 통해 받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유인탁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대한체육회-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국내 최초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병원으로서 첨단 스마트 의료기술력을 통해 선수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선진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곳이다.
▲ 대한체육회-용인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의료협약으로, 선수촌에서 의뢰하는 환자를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담부서 및 전담자가 진료하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수 및 지도자의 부상 진단 및 치료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인탁 선수촌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선수들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