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국가대표선수촌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개최하였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각종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전달식 및 특식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 3년간 약 2억 원 상당의 장어를 매달 100kg씩 제공할 예정이다.
▲ 국가대표선수촌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이날 행사는 유인탁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직원들과 민물장어양식수협 최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식은 환영인사, 전달식, 사진촬영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특식행사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 국가대표선수촌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최정수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민물장어 전달 및 특식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면서 걱정도 많겠지만, 많은 국민들이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국가대표선수촌 민물장어 전달식 및 특식행사(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이에 유인탁 선수촌장은 “민물장어양식수협의 응원과 장어 보양식 제공으로 선수들이 고된 훈련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의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