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체육회 로고 © 글로벌스포츠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꿈나무 발굴을 위한 ‘체육영재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학교 운동부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해 전북 체육을 이끌 우수한 선수로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도 체육회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본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임실군에서 열릴 이번 본 선발대회는 다음 달 22일부터 예선, 본선, 결선으로 순차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기초체력과 운동체력을, 본선에서는 운동체력과 신경반응, 운동협응능력을, 결선에서는 스포츠 수행능력과 전신 근력을 평가한다.

도내 초등학생(3~6년)과 중학생(1년) 중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운동선수로 등록돼 있거나 전년도 대회에서 체육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우승자에게는 학년별로 체육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참가자 접수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지 시·군체육회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도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도 체육회 영재복지과(063-250-83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