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무안군청 검도팀(전라남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무안군청 검도팀 유하늘 선수가 “2022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유하늘은 지난 8일과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본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개인전 첫 우승과 전국검도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유하늘은 지난 추계실업검도대회에서도 전승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유하늘은 “검도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이광철 감독님을 비롯해 김태일 코치님, 선수단, 무안군청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광철 무안군청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믿고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고,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도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