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전라남도체육대회 대표자 회의(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전남도민의 체육 한마당 잔치이자 도내 가장 큰 체육대회인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본 대회에는 22개 시‧군 체육회의 22개 종목, 선수 4,378명, 임원 2,328명이 참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순천으로! 즐기자~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200만 전남도민이 모이는 본 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육상, 축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 등 2개의 전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라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은 “25일 대표자 회의를 끝으로 본격적인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며 “도체육회는 개최지인 순천시 및 회원종목단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