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2022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충청북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2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을 운영한다.
충북체육회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로부터 사업비 5천5백여만원을 확보하고, 도내 생활체육교실 10개소를 선정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은 지역 주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광장을 활용해 새벽(6~9시)과 저녁(18~21시)시간대에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에어로빅, 스트레칭 등 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전문 강사가 1개소당 1명씩 배치된다.
도내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소는 ▲청주시 1개소(무심천청남교소공원), ▲충주시 2개소(대가미공원, 용산생활체육공원), ▲제천시 1개소(고암생활체육공원), ▲보은군 1개소(뱃들공원), ▲옥천군 1개소(옥천공설운동장), ▲증평군 1개소(보강천체육공원), ▲진천군 1개소(진천화랑공원), ▲괴산군 1개소(괴산엑스포광장), ▲단양군 1개소(매포복지회관) 등 총 10개소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며 “그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만큼, 도민들이 이번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꾸준하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