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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에서 개최 -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49개 종목 경기 열려
  • 기사등록 2023-10-13 10:43:15
  • 기사수정 2023-10-13 1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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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인원인 29,955명(시·도 선수단 28,477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의 이번 대회 선수단은 49종목의 경기를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점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승부조작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회식은 10월 13일(금) 오후 6시 20분부터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되어 총 433㎞를 달려 온 성화가 점화된다. 또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형식으로 표현하며 전남의 소리와 무용을 보여주고 드론, 레이저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회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릴 계획이다. 폐회식은 10월 19일(목) 오후 6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은 각각 KBS1TV와 KBS1광주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와 주관방송사 부문 후원협약을 통해 KBS, KBSN 육상, 수영, 양궁, 축구, 태권도 등 17개 종목이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프리카TV와의 협업을 통해 배구, 럭비, 역도, 검도 등의 종목을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한다.

 

또한,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친환경 운영(Environment)’, ‘안전한 대회(Social)’, ‘공정한 경기(Governance)’를 위한 ESG캠페인이 펼쳐진다. 17개 시·도 선수단을 대상으로 경기기록 전산화, 플라스틱 사용 금지, SNS 친환경 활동 인증 등 친환경 대회를 위한 과제 실천을 요청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에 모범선수단상, 질서상, 상금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안전한 대회를 위한 ‘종합안전관리매뉴얼’ 제작·배포, 공정한 경기를 위한 경기동영상촬영, 상임심판 배정 등을 진행하고, 대회 기간 중 목포종합경기장 앞에서 스포츠영웅·스포츠정보화·스포츠클럽·스포츠인권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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