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글로벌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 재난 대응훈련이다. 9월 7일(목)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 훈련에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소방서 및 KT 등 총 26개의 민관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경기장에서 실내 공연 중 화재발생 및 인파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초동조치, 소방서 화재진압,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를 중심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 대응을 통해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 구축 및 실시간 재난상황 정보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은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로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