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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50 - 5년 만에 돌아온 아시아 장애인선수들의 대축제, 50일 앞으로 다가와, 종합 4위 목표
  • 기사등록 2023-09-02 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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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_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D-50 이미지(왼쪽부터 휠체어펜싱 권효경, 수영 조기성, 배드민턴 유수영, 태권도 주정훈, 탁구 윤지유 선수)(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22일(일)부터 10월 28일(토)까지 7일 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22개 종목 616개의 메달 이벤트가 펼쳐지며 45개국 3,800여명의 아시아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진혁)은 10월 16일(월)부터 10월 29일(일)까지 14일간 348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비 34명이 증가했고 22개 개최 종목 중 시각 축구를 제외한 전 종목에 참가한다. 대회 참가목표는 종합 4위로 전차대회 성적(2위) 대비 하향조정하였다. 이는 지난 2018 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안겨준 볼링종목이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것을 고려한 목표 순위이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으로는 먼저 패럴림픽에서 9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보치아 종목이다.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인 론볼 역시 전차 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했던 우리나라 강세종목이다. 더불어 사격, 배드민턴, 탁구 종목에서도 많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개(바둑, 태권도, 카누)의 신규 종목이 채택되었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김진혁 선수단장은“5년 만에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우리 선수들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왔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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