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체육회, ’24년 체육기금 통해 국가대표 경기력 제고 및 일상의 스포츠 활동 기반 확충 계획 발표
  • 기사등록 2023-08-31 09:50:57
  • 기사수정 2023-08-31 09:53:15
기사수정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정부안이 4,094억 원 규모로 편성됨에 따라 전문체육 및 생활·국제체육을 총 망라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각 부처에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에 방점을 두고 2024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진행하였다. 특히 타부처·기관과의 중복사업, 관행적 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고 올림픽을 겨냥한 국가대표 선수 경기력 제고와 생활체육 저변 확산 및 체육인 교육에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내년 파리하계올림픽 금빛 질주 청신호 기대


대한체육회는 2024파리하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제고 및 훈련환경 개선(’24정부안) 관련 1,436억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열리며 그동안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급식비 인상(1일 4.4→5만 원) ▲촌외훈련 숙박비 현행화(6→8만 원) ▲국외
전지훈련 확대 등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1,200여 명에 달하는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의 훈련 정보 전반에 대해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체력관리시스템에 4억 원을 투입하여 경기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종목별 국가대표 양성 및 지도 활동을 위해 지도자들의 처우를 개선한다. 겸임지도자는 월 9만 원, 전임지도자는 월 48만 원씩 수당을 인상하여 국가대표 지도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국가대표선수촌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한다. 2005년 이후 국제경기 수영장 규격수심이 2M에서 3M로 변경됨에 따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수영장 경영풀 수심공사에 55억 원을 투입하여 국제 규격을 갖춘 전용 풀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8-31 09:50:5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스포츠 거버넌스_02
마가린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