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앞줄_좌),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앞줄_우),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가 지난 26일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본 캠페인은 지난 5~6월, 2개월 간 전국 453개 중・소마트에서 진행된 캠페인이다. 일부 소매처들은 휠체어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특별매대를 제작・설치하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롯데칠성음료는 동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12일 이천선수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캠페인 기간 중 발생한 음료 판매 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은 “장애가 있는 분들도 불편 없이 매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여주신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 사업에 쓰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