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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올림픽조각공원 유산보존을 위해 직접 나서 - 서울올림픽 유산 조각 작품 221점, 보존관리 및 안전점검 병행
  • 기사등록 2023-07-27 09:53:56
  • 기사수정 2023-07-27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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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조각공원 현장관리(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글로벌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올림픽조각공원이 보유한 작품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서울올림픽유산 보존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각 작품 현장관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들은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조각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야외 노출에 따른 이물질 제거, 주변 환경정화 등 작품 일상 관리를 몸소 실천했다. 특히, 지난 몇 주간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지반 약화, 균열 등 피해 상황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병행했다. 

 

올림픽조각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당시 66개국 155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가 참여하여 올림픽공원 내 221점의 조각 작품을 설치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조각공원이다. 김중업의 ‘세계평화의 문’, 프랑스 세자르의 ‘엄지손가락, 스페인 수비라치의 ‘하늘기둥’ 등이 유명하며 세계 5대 조각공원으로 불리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조각공원 현장관리(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글로벌스포츠 


공단은 방대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작품 특성과 인력, 예산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던 부분을 임직원이 직접 나서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일상 점검으로 명품공원에 걸맞은 작품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유산이다.”라며, “조각 작품 관리는 물론, 공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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