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교육청-대한씨름협회, K-씨름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 7. 12. 문체부와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 학교체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 20개 초등학교에 씨름 지도자 파견, 씨름용품 등 지원
  • 기사등록 2023-07-12 10:42:43
기사수정

▲ 대한씨름협회 로고 © 글로벌스포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와 7월 12일(수) 오전 수원 파장초등학교에서 K-씨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미란 제2차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참석한다. 

 

문체부와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이 씨름 수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학교 씨름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씨름 체험행사를 개최해 씨름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한다.

 

협약식에 금강장사 임태혁·문형석 선수도 참석해 학생들 지도

 

문체부는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하고, 씨름 체험프로그램 운영, 유소년 씨름 클럽 육성 등, 씨름을 누구나 즐기는 국민스포츠로 부활시키기 위한 저변확대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 간 협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K-씨름 학교체육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20개 초등학교에 씨름 지도자를 파견하고 씨름 매트, 샅바 등 씨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특례시청 소속으로 ‘금강급의 전설’로 불리는 금강장사 임태혁 선수와 ‘문요정’으로 불리는 금강장사 문형석 선수도 참석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번 학기 씨름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씨름을 학교에서 직접 해보니 무엇보다 안전하면서 재미있는 스포츠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태혁 선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더욱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씨름을 안전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씨름 누구나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어 씨름 시대 활짝 열 것

 

장미란 차관은 “씨름은 정교한 기술과 폭발적 힘이 조화된 가장 매력적인 K-스포츠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일상 공간에 씨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나아가 글로벌 콘텐츠로서 씨름의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문체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7-12 10:42: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스포츠 거버넌스_02
마가린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