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자
부산시는 지난 10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2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2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은 올해 메디컬 코리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고,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추진 활동 및 실적 등을 평가하여 기관과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서는 부산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및 의료 해외 진출 등 글로벌 의료관광 개척에 큰 성과를 이뤄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도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을 받는 등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메디컬 도시임을 보여줬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2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등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기관과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도 밝혔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국비사업을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및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 간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 및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역특화 의료기술 육성, 서구 의료특구 육성 등 메디컬 특화지역 중점 육성을 통한 글로벌 의료관광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부산의료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의료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부산만의 특화 의료서비스와 자원 연계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의료시장 개척 등 의료관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둬 글로벌 메디컬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