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글로벌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인천 무의도 광명 어촌계와 ‘1사 1어촌’ 자매결연을 했다. 이에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인해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마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글로벌스포츠
지난 15일(목) 인천 무의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박태영 전무이사를 비롯한 공단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마을 방파제와 해안가 약 1km 구간에서 해안으로 유입된 폐어구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만들기에 동참했다.
박태영 전무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