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회규심사·자문위원 회의(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4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기 회규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회규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회의체의 실효성 확보와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체육계 회규 내용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기존에 운영했던 규정심사관 회의체를 ‘회규심사·자문회의체’로 변경하였다.

회규심사·자문회의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월 1회 개최되며, 대한체육회 회규 제·계정 사안 검토 및 규정 유권해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1기 회규심사·자문위원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법조계, 체육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회규심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체육회 회규를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춘섭 사무총장은 “새롭게 발족한 회규심사·자문회의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회규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의 구성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