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기자
청주시는 학교숲이 조성된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숲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숲 코디네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숲 코디네이터 운영 사진
`학교숲 코디네이터`는 지역 내 학교숲이 조성된 학교를 찾아가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각종 생태 체험활동을 지도하는 역할을 하며 만 18세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산림 ‧ 조경 ‧ 식물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고 해당 업종에서 2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청주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숲 교육’, 학교숲 및 인근 공원을 활용한 생태교육, 생태관찰, 숲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학교숲 코디네이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관찰과 체험을 통한 현장 중심의 생태교육 운영으로 활력을 제공해 학생들의 숲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생태감수성을 충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