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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러시아도핑방지기구 징계 연장 가능성 시사
  • 기사등록 2022-12-15 12:16:12
  • 기사수정 2022-12-15 12: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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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위톨드 방카 회장(사진=게티이미지) © 글로벌스포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회장 위톨드 방카(Witold Bańka)가 오는 12월 17일 종료되는 러시아도핑방지기구(RUSADA)의 징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 이관된 카밀라 발리예바(Kamila Valieva)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도핑 사건과 지난 9월 감사를 통해 지적된 RUSADA의 부적합한 사항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음에 기인한다.

 

현 상황에 대해 위톨드 방카 회장은 오는 17일에 RUSADA의 징계가 만료되면 WADA는 CAS가 제시한 RUSADA의 자격 회복을 위한 조건을 충족했는지 신중하게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며 RUSADA의 즉각적인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WADA는 지난 2019년 12월경 양성 반응이 나온 도핑 결과를 숨기는 등 도핑 샘플을 조작한 혐의를 적용하여 러시아에 4년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 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 RUSADA는 이에 대해 CAS에 이의를 제기해 결국 징계가 2년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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