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우수공공체육시설 시상식(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글로벌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KSPO)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함께 지난 23일 2022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들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2011년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 경영관리 ▲ 운영 활성화 ▲ 시설 관리 등 3개 부문의 10개 평가지표로 심사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2개 공공체육시설이 응모하여 총 10곳의 우수시설이 선정되었다. 권역별 최우수시설에는 인천 서구 국민체육센터(수도권) 등 5개 시설이 선정되었고, 종합평가 우수시설에는 대구 달서구 성서국민체육센터 등 5개소가 선정되었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들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종합평가 우수 시설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이들 시설 직원들에게는 국내 선진체육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우수한 공공체육시설들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국민들의 스포츠 향유 문화 확산을 돕는 공공체육시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SPO와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사례를 ‘우수 공공체육시설 운영가이드’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시설들은 다음과 같다.
[권역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 인천 서구국민체육센터(수도권)
△ 충남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충청·제주권)
△ 전북 전주한바탕국민체육센터(전라권)
△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 경남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경남권)
[종합평가 우수 공공체육시설]
△ 대구 달서구 성서국민체육센터
△ 경남 의령국민체육센터
△ 서울 성동구 마장국민체육센터
△ 인천 계양구 계산국민체육센터
△ 강원 홍천군국민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