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양궁협회, 2023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개최 - 리커브 남/여 각 20명, 컴파운드 남/여 각 6명 선발
  • 기사등록 2022-11-04 12:34:46
  • 기사수정 2022-11-04 12:37:00
기사수정

▲ 2023 양궁국가대표 2차 선발전 포스터(대한양궁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11월 5일(토)~9일(수) 5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2차 선발전에는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이 참가하여 3차 선발전 리커브 남녀 각 20명의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이번 선발전은 기록경기 및 토너먼트로 구분하여 순위 배점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선발전이 리그전, 토너먼트, 기록경기로 진행된 것에 비해 올해 2차 선발전은 토너먼트 비중을 높이면서 매치 승률이 높은 선수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과 청주시청팀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우진은 지난 1차 선발전에서 2,795점(2,88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청주시청 구대한(청주시청), 원종혁(청주시청)이 각각 3,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우석(코오롱)은 2788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표팀 막내 김제덕(경북일고)은 종합 5위를 기록하며 1차 선발전을 상위권으로 통과했다. 

 

▲ 1차 선발전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리커브 1차 선발전 여자부에서는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이 선두그룹을 이끌었다. 이가현은 2,752점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장기 레이스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가현은 작년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며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궁사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며 종합대회 데뷔는 늦어졌지만, 올 한해 출전한 세계 양궁월드컵 시리즈에서 단체전 금메달 2개, 개인전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도쿄올림픽스타 안산(광주여대)은 13위로 중상위권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컴파운드는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8명이 참가하며 2차 선발전을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리커브 20명 중 상위 8명과 컴파운드 6명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동계 강화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TAG
1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1-04 12:34: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스포츠 거버넌스_02
마가린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