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대한체육회 로고 ©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7,606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이는 역대 전국체육대회 최다 참가 선수단 규모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정상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24,988명)와 비교하였을 때도 약 11%가 증가한 수치이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라는 선수단의 기대와 합기도, 족구 종목의 신규 도입이 가장 큰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전반적인 대회 운영 설명 및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위한 시·도대표자회의가 개최되었다. 각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 회의는 대회 운영 안내, 대진추첨 주요사항 안내, 토너먼트 종목(26종목 6개조)의 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7일간 49종목 73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 2022 전국체육대회 개요1(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 2022 전국체육대회 개요2(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