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선임기자
▲ 2022 WDSF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서울의 모습 (사진 Getty Images) © 글로벌스포츠
세계댄스포츠연맹(WDSF, World Dancesport Federation)이 2022 브레이킹세계선수권대회(2022 WDSF World Championship Breaking)를 오는 10월 서울 개최로 확정했다.
서울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본 대회에는 100여 명의 전 세계 브레이킹 댄서들이 참가해 경쟁할 예정이다. 지난 2021 WDSF 브레이킹세계선수권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바 있다.
브레이킹 종목은 지난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오는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국내에서는 ‘브레이킹’‘ 보다는 브레이크댄스’로 불리고 있다.
브레이킹은 개인 간 또는 팀 간 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리며, 각 라운드는 1:1 개인전의 경우 30초∼1분, 5:5(또는 7:7, 8:8) 팀 전의 경우 7∼10분간 진행된다. 우승자는 심사위원들의 거수로 가려진다.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심사위원이 각각 하나씩 평가해 합산 결과로 우승자를 가리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