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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태권도팀, 2022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우승
  • 기사등록 2022-06-21 1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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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에서 우승한 대전시청 태권도팀(대전광역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지난 6월 16일~19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2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1에 출전한 대전시청 태권도팀이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대회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윤여준, 이승구, 최승현, 박동호 선수로 구성된 대전시청 태권도 단체팀은 4강전에서 광주대학교 B팀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대학부 강호 광주대학교 A팀과 접전 끝에 라운드스코어 2대1로 승리하여 우승과 함께 상금 5백만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시청 길동균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투혼을 발휘한 끝에 우승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청 태권도팀은 2021년에도 시즌2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상금 5백만원을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대전체육인들의 사기진작에 공헌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상금도 대전시 꿈나무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해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준 대전시청 태권도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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