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대한스쿼시연맹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이 1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개인전) BU17 부문에서 현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가 한국 스쿼시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했다고 밝혔다.
나주영은 지난해 코리아오픈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왔다. 나주영은 8월 프랑스 낭시에서 개최될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출전한 선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연맹은 지속적인 유소년 발굴 및 육성 사업 전개를 통해 포스트 나주영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이를 위해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