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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26 북중미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간 경쟁 치열해져
  • 기사등록 2022-04-30 1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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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개최 후보도시 중 하나인 볼티모어 NFL 홈구장 (사진=게티이미지) © 글로벌스포츠 


FIFA 2026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이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6월 2018 러시아 FIFA 월드컵 당시 열린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미국은 1994년에 FIFA 월드컵을 개최하였고,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캐나다는 지난 1986년 미국과 멕시코와의 월드컵 유치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후로 아직 월드컵을 유치한 적이 없다. 

 

2026 월드컵은 대한민국의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24년 만이자 6번째로 ‘공동개최’되는 대회이다. 3개국 공동 개최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개최 국가별 23개 후보 도시는 미국 17개, 캐나다 3개, 멕시코 3개이다. 미국에서는 워싱턴과 볼티모어가 개최 후보 도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 애드몬튼, 밴쿠버가 후보에 올랐다. 국가별 도시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향후 몇 주 안에 발표될 FIFA의 개최도시 결정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26 FIFA 월드컵은 32개국이 아닌 48개국이 출전하는 첫 번째 월드컵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체 80경기 중 60경기는 미국에서, 나머지 20경기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각각 10경기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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