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앙고 김재현 고교 주말리그서 ‘노히트 노런’달성 - 2017년 배재고 신준혁 달성 이후 5년 만의 대기록 - 동산고를 상대하여 9이닝동안 29타자 11탈삼진 107개 투구로 노히트 노런
  • 기사등록 2022-04-25 13:46:46
기사수정

▲ 중앙고 투수 김재현 선수(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서울·인천권)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이 달성되었다. 대기록의 주인공은 중앙고등학교 투수 김재현(3학년, 우완 184cm/89kg)이다.

 

김재현은 24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서울인천권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29타자를 상대하여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중앙고에 5-0 승리를 안겼다. 김재현은 이 날 경기에서 107개의 공을 던지며 사구 2개만을 내주고 삼진은 11개를 잡아냈다.

 

김재현은 3회말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과 패스트볼을 허용하며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내야 뜬공과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했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였으나 이후 매회 세 타자만을 상대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한편, 협회는 유소년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제도로 투수의 1일 최다 투구수를 105개로 제한하고 있지만, 노히트노런,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계속 투구할 수 있으며 기록이 중단됨과 동시에 투수교체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김재현 선수에게 주말리그 전반기 종료 후 각 권역별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TAG
1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4-25 13:46: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스포츠 거버넌스_02
마가린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