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2022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전남 볼링 선수 5명(국가대표 3명, 후보선수 1명, 상비군 1명)이 국가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결승전에는 남녀 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하루 8게임씩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경기를 치뤘다. 태극마크는 남녀 상위 8명씩이 달았다.
▲ 전남과학대 김동현(전라남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였던 김동현(전남과학대 2학년)은 종합순위 2위, 최종합계 1만1,447점(에버리지 238.5)을 기록하며 생애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안았다.
▲ 광양시청 가수형(전라남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가수형(광양시청)은 종합순위 3위, 최종합계 1만,1,325점(에버리지 235.9)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되었다.
▲ 곡성군청 김현미(전라남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여자부 김현미(곡성군청)는 종합순위 1위, 최종합계 1만1,274점(에버리지 234.9)을 기록하며 2018년 이후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 광양시청 최복음(전라남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최복음은 종합순위 11위, 최종합계 1만1,154점(에버리지 232.4)을 기록해 후보선수로, 백종윤(광양시청)은 종합순위 13위, 최종합계 1만1,114점(에버리지 231.5)을 기록해 상비군으로 선발돼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 광양시청 백종윤(전라남도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전라남도볼링협회 박종남 회장은 “우리도 선수들 다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을 지도해주신 박승권 전남과학대 교수님과 이춘수 광양시청 감독님, 강대연 곡성군청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