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5월 24일(토) 오후 2시 경상남도 김해종합경기장 내 리셉션장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선수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선수 관련 현안에 대해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선수 학교체육 정책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최저학력제 운영,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 ▲합숙훈련 규제 등 학생선수와 관련한 현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개선 요청 사항 등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이를 통해 정책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