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MMA연맹, 2025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 MMA 선수들의 국제 무대 진출 위한 첫 관문
  • 기사등록 2025-05-09 16:10:11
  • 기사수정 2025-05-09 17:20:54
기사수정


대한MMA연맹(회장 오준혁)이 주최하고 충북MMA연맹이 주관하는 ‘2025 MMA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5월 31일(토)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위치한 제우스FC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은 국제 대회를 겨냥한 대한민국 대표 MMA 선수들을 선발하는 공식 행사로, 국내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자격을 갖추고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AMMA·GAMMA 국제 협력 기반, 공식 인증 국가대표 선발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산하 공식 기구인 아시아종합격투기연맹(AMMA) 및 국제종합격투기연맹(GAMMA)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진행된다.


AMMA는 아시아 지역의 종합격투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최근 종합격투기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AMMA 회원국들은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GAMMA는 한국 내에서 오직 대한MMA연맹(KAMMA)만을 공식 승인 단체로 인정하고 있으며, 대한MMA연맹은 GAMMA의 국제 규정에 부합하는 활동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MMA연맹(KAMMA)은 AMMA 출범 이후 한국 1호 공식 가맹 협회로 승인받은 이래 모든 공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왔으며, 국내 MMA의 제도화와 국제화를 선도해 왔다. 이러한 국제 협력 기반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주는 핵심 요소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국제대회 및 아시안게임 본선 진출을 위한 정식 훈련 및 국제 라이선스 발급 과정에 진입하게 되며, 대한MMA연맹의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자격과 출전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대한MMA연맹 안덕기 전무이사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단순한 경기 대회가 아니라, 국내 MMA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실질적이고 공식적인 첫 관문”이라며 “국내 우수 선수들이 정당한 평가를 통해 성장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5-09 16:10: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스포츠 인스티튜트 사이드배너
스포츠 거버넌스_0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