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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대한주짓수회장 선거에 김성주씨 단독 입후보 발표
  • 기사등록 2024-12-21 00:00:24
  • 기사수정 2024-12-21 0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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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대한주짓수회장 단독후보 겸 BNK 캐피탈 대표이사 (출처=네이버 인물정보)

 

대한체육회가 제5대 대한주짓수회장 선거에 ‘BNK 캐피탈’ 대표이사 김성주씨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발표했다. 

 

‘BNK 금융그룹’은 2024년 3분기 기준 자산 150조 8,753억 원을 기록한 대기업이다.


‘BNK 스포츠단’은 육상실업팀 (BNK부산은행), 장애인 선수단 (BNK경남은행), BNK썸 여자프로농구단 (BNK캐피탈), BNK 프로골프단 (BNK금융지주)을 직접 창단 및 운영하며, 부산체육회 소속 근대5종 실업팀 (BNK저축은행) 등을 후원하고 있다.

 

 ▲ 대한주짓수회장 후보자 등록 공고 (출처=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대한체육회는 주짓수뿐만 아니라 축구, 배드민턴 등 여러 회원종목의 단체장 선거가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로 집중되어 있어, 모든 단체의 선거가 규정에 맞게 진행되었는지 특별팀을 구성해 면밀히 관리 중이다. 


이에 별도로 선거공정위원회와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전체 체육단체의 선거 관련 절차 및 구비서류 등의 세부 사항 심사를 수행 중이다.

 

대한주짓수회장 선거는 대한체육회 정관, 선거공정위원회 규정, 회원종목단체규정, 그리고 대한주짓수회의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을 따른다.


▲ 최00 후보자 후보등록 무효 게시문(출처=대한주짓수회 홈페이지)

 

대한체육회는 본 선거에 한 지방주짓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모 씨도 후보로 등록하려 했으나, 후보자 등록 서류 관련 규정 위반으로 인해 등록이 무효되었음을 공지했다.

 

‘회장선거관리규정’ 제15조에는 “규정에 따른 서류 등을 갖추지 아니한 등록신청은 수리하지 아니한다.” “규정에 따른 서류 등을 제출하지 아니한 것이 발견된 때 - 그 후보자의 등록은 무효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본 규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대한주짓수회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  

 


• 현 체육단체 임원 또는 직원이 종목단체 회장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인은 현 회장의 임기 만료일 50일 전까지 ‘후보자등록의사(또는 표명서)’를 서면으로 해당 사무처에 제출해야 한다. 

 

• 현 체육단체 임원 또는 직원이 종목단체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경우 현 회장 임기 만료 50일 전까지 해당 직을 사직 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 회장 임기 만료 50일 전까지 사직한 임직원은 사직 이후 해당 직의 활동으로 간주 될만한 활동을 할 수 없다.



위 규정에 관해, 대한주짓수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이유로 후보자 등록의사서 또는 사직서를 마감일 내에 사무처에 서면으로 제출한 기존 임직원 - 현 회장, 부회장, 이사, 대의원 (서울시주짓수회 등의 지역협회 회장), 사무처 직원 등 - 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BNK 금융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회장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원의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본 심사가 ‘하자 없음’으로 완결되면, 김성주씨는 차기 총회가 열리는 2025년 1월 4일부터 2029년 1월까지 대한주짓수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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