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자
“낡고 오래된 농촌주택 새롭게 단장 하세요”
교체 전
춘천시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추진 실적은 배정 물량 35동 중 사업 완료 7동 추진중(연장) 9동이다.
교체 후
올해 사업량은 36동으로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과 동 지역 중 주거·상업·공업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개량(신축)할 주택 소재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도시지역(동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입주기업 및 농업인이다.
다만, 1가구 1주택이 원칙이나, 근로자 숙소를 신축하거나 농촌의 등록된 빈집을 개량하면 1가구 2주택이 허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량 자금 융자 2%(만 40세 미만 청년은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지원한다.
또 올해 12월 31일까지는 취득세를 최대 280만 원까지 공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