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테니스 2023 국가대표 선발전(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라북도 순창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2023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에는 대학 및 일반부 약 1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2월 26일 복식 블록 리그전을 시작으로 3월 8일 단식 토너먼트까지 진행되며, 복식 2차전과 3차전 1위 선수와 단식 2차전 1위 선수가 국가대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복식과 단식에서 남녀 각 10명씩 선발하여 2023년도 국가대표를 확정한다. 선발된 20명의 선수는 진천 선수촌에 입촌하여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해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창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