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로고© 글로벌스포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8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선수, 지도자, 스포츠행정가 등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인 종합 교육과정은 선수·지도자·심판 등 제도권 내 스포츠인뿐 아니라 일반 스포츠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스포츠행정가과정 ▲강사역량개발과정 ▲지도자과정 등 8개 과정이 집합 교육 위주로 시범 운영된다.

스포츠행정가과정은 8월 9일, 체육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행정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입사 연차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강사역량개발과정은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강의경력 여부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 과정에서는 맞춤형 교안 및 콘텐츠 기획 구성법, 대상자 특성별 교수법 이해 등 강사활동에 필요한 강의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도자과정은 전체지도자 대상 기초과정과 전문체육지도자 대상 코칭과정이 운영되며, 지도자의 역할과 덕목, 훈련계획 수립법 등 지도자가 함양해야 할 기본 지식이 교육된다.

대한체육회는 ‘건강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스포츠인 육성’이라는 교육비전을 중심으로 바른 소양과 전문 역량을 갖춘 스포츠 인재를 양성 중에 있다. 체육회는 향후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전남 장흥 소재) 건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2022 스포츠인 종합 교육 일정(대한체육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