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대한MMA연맹(회장 오준혁)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제우스FC 전용경기장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오는 9월 20일(토) 종합격투기 룰 세미나(MMA Rule Seminar)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6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연맹 소속 심판 및 지도자(회원 도장 관장)를 대상으로 열린다. 전체 과정은 심판위원회 주관하에 아시아MMA연맹(AMMA) 규정과 국제MMA연맹(GAMMA) 규정, 그리고 일반 프로대회 규정을 다각적으로 비교 분석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고영욱 심판위원장과 김영한 대의원이 나선다. 이들은 지난 8월 바레인에서 열린 ‘OCA-AMMA 코치 & 심판 세미나’와 ‘지도자 기술회의’, 그리고 ‘제1회 AMMA 청소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 다룰 예정인 AMMA 규정은 올해 10월 바레인에서 열릴 ‘OCA 청소년 아시안게임’과 내년 9월 일본에서 열릴 ‘OCA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경기 및 심판 룰이다.
GAMMA 경기 규정은 전 세계 92개국 MMA 연맹의 합의로 채택된 ‘글로벌 스탠다드 룰’이다. 심판은 종합격투기 룰과 입식타격기 룰을 비롯해 나이 카테고리별 룰(예: 14세 미만은 매트에서, 그 이상은 케이지에서 경기)까지 모두 숙지해야 한다.
본 세미나를 준비 중인 충북MMA연맹 곽범규 회장(에니아소프트 대표)은 “국내외적으로 MMA의 스포츠화와 생활체육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제MMA연맹에서 유일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연맹은 선수를 비롯한 일선 관장님 및 심판들에게 이러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변화하는 스포츠 MMA의 흐름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