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대한MMA연맹(회장 오준혁) 대표단이 바레인에서 열린 ‘OCA-AMMA 코치 & 심판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본 세미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주관, 아시아MMA연맹(AMMA) 주최, 바레인MMA연맹 운영,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OS) 및 바레인올림픽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우측) OCA-AMMA 세미나를 수료한 고영욱 심판위원장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고영욱 심판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청소년아시안게임,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의 아시아MMA연맹 주관 대회의 규정을 본 세미나를 통해 정확히 숙지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이곳에서 배운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전파해 ‘스포츠 MMA’가 우리 체육계에 건강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AMMA 청소년 종합격투기 선수권대회를 중계 중인 바레인스포츠2 채널 갈무리
세미나에 바로 이어 8월 28일에는 AMMA 지도자기술회의가, 29일과 30일에는 제1회 청소년 종합격투기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본 청소년 선수권대회는 10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OCA 청소년 아시안게임’의 테스트 이벤트 격으로 개최되었고, 1위부터 3위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해당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모든 경기는 바레인정보부(Ministry of Information) 지원 하에 ‘바레인스포츠2’ 채널에서 중계됐다.

▲ (좌측) OCA-AMMA 세미나를 수료한 김영한 대의원(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대회 개막식의 대한민국 대표로 공식 선정되었던 김영한 대의원(청소년 국가대표 코치)은 “교육 세미나부터 각종 회의 및 경기대회까지 크고 작은 행사 전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계속해 열릴 아시아MMA연맹 대회와 국제MMA연맹 대회에는 더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각국 국가대표들이 경쟁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내는 재미와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