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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 -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12년 만에 제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열기 잇는다… 국가대표 선수들 시·도 대표로 출전 - 전국체육대회 최초 NFT 디지털 티켓 도입… 관람 편의 높이고 제주 관광 활성화 연계
  • 기사등록 2026-10-15 15:54:31
  • 기사수정 2026-10-15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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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4년 제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이 참가한다. 총 3만 599명(선수 1만 9,576명, 임원 9,468명, 재외선수단 1,555명)이 50개 종목, 74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수영 황선우, 양궁 김우진, 펜싱 오상욱, 역도 박혜정과 육상 단거리의 나마디 조엘진·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출전 경기와 다관왕·신기록 도전 경기, 차세대 유망주 출전 경기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경기를 ‘프라임 이벤트(Prime Event)’로 선정해 안내하고, 대회 관전 포인트를 제공했다.


대회 개회식은 10월 16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위대한 숨’을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은 결핍과 극복의 역사를 지나 공동체의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하늘과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더 큰 도약의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구성된다.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뒤 14일부터 제주 전역을 달려온 성화도 개회식에서 점화돼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폐회식은 10월 22일 오후 5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회 종합 시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 등을 통해 7일간 펼쳐진 선수들의 열전과 감동을 되돌아보고 대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KBS 1TV, 폐회식은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각각 생중계된다. 수영과 양궁, 육상, 펜싱 등 인기 종목을 포함한 39개 종목의 경기도 KBS 1·2TV와 KBSN, SOOP, 네이버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스포츠안전재단과 협업해 42개 종목을 대상으로 대회 개최 전 사전 안전점검과 대회 기간 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종합안전관리매뉴얼과 종목별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경기시설과 응급의료체계, 소방시설, 관람객 동선 등 주요 안전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책임자와 대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고보고체계를 운영한다.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등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한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경기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상임심판을 배정하고, 경기영상 촬영·활용을 통해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기영상은 회원종목단체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하고 대회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아울러 승부조작 등 부정행위 예방 활동을 병행해 선수들이 경기 결과를 신뢰하고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대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NFT 디지털 티켓을 도입해 개·폐회식 입장에 활용한다. 개·폐회식과 경기장 관람 인증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NFT 디지털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는 대한체육회 신규 웹서비스와 스포츠영웅, 스포츠클럽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선수단과 제주도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대회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해 온 우리나라 최대의 스포츠 축제”라며 “12년 만에 다시 제주를 찾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부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대한체육회도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경기장, 경기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개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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