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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테크볼 훈련 지원 추진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준석, 테크볼 남자 단식 초대 금메달 - 유승민 회장, 결승 현장 찾아 응원…테크볼 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 마련
  • 기사등록 2026-09-22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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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테크볼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이준석 선수의 성과를 계기로 테크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석 선수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테크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훈련이 검토됐으나, 대회 준비 기간 선수촌 내 입촌 인원 증가와 훈련시설 수요 집중으로 인해 훈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입촌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이준석 선수를 비롯한 테크볼 대표팀 선수들은 선수촌 외부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해 왔다.


특히 이준석 선수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생업을 내려놓고 훈련에 전념해 왔으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남자 단식 결승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이준석 선수를 응원하고 우승을 축하했다.


유 회장은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테크볼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낸 이준석 선수와 대표팀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테크볼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훈련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향후 테크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훈련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국제 스포츠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성장하는 종목과 선수들이 겪는 어려움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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