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대한양궁협회 대의원총회(대한양궁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양궁협회가 지난 2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재적 대의원 20명이 전원 참석하여 협회 정관개정, 2022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건을 의결하였다. 이어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되었다.

▲ 2023 대한양궁협회 대의원총회(대한양궁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협회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를 향한 발판 마련을 위한 한해였다.” “2023년은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한국 양궁의 유산을 기념하고 한국 양궁의 미래 방향성을 재정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양궁인들이 힘을 합쳐주기를 당부했다.

총회 종료 후에 개최된 2022년 대한양궁협회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상에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최우수 단체상에 계명대학교 남자 양궁팀, 지도상에 계명대학교 류수정 감독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2년 광주 양궁월드컵대회 개최 및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양궁발전에 기여한 김광아 광주양궁협회 회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