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MMA연맹 003대회 포스터(대한MMA연맹 제공) © 글로벌스포츠 

대한MMA연맹(회장 오준혁)이 오는 2월 4일(토)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는 003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대회는 아마추어리즘을 표방하지만 MMA가 아시안게임에 진출할 경우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포인트는 국가대표 선발 랭킹 포인트에 반영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63-253-3222, 김영수 사무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MMA의 아시안게임 진출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직접 AMMA(아시아MMA연맹)를 설립한 작년 9월 이래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MMA는 올해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데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MMA연맹은 AMMA 창립 멤버로 참여해 현재까지 대한민국 MMA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MMA의 제도권화에 가장 중요한 3대 조직은 국제연맹, 아시아연맹, 대한체육회이다. 대한MMA연맹은 MMA 국제연맹인 GAMMA(글로벌MMA연맹)와 아시아연맹인 AMMA의 승인을 이미 득했고, 마지막 대한체육회 가맹을 위해 17개 시•도체육회와 먼저 긴밀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