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체육회 로고 © 글로벌스포츠 

경상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자 선정」 공모 사업 대상조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사업은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공되어왔던 스포츠과학지원 서비스를 지방의 전문체육 선수들에게도 제공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경남체육회가 운영하게 될 경남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전문체육 선수들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측정, 운동처방, 심리검사, 상담, 경기기술 분석, 스포츠과학교실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스포츠과학센터는 향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스포츠과학 측정기자재 7억여 원 상당과 매년 3억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되며 오는 9월 개소될 예정이다. 

김오영 회장은 “스포츠과학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님께 감사드린다”며 “본 지원을 기반으로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스포츠과학센터는 일단 마산대학교 내 미래관(7층)에 위치하게 되며, 현재 준비 중에 있는 경남스포츠센터가 건립될 시 경남스포츠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